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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봉 구미 도개중·고 감독, 청소년 남녀 유도 국가대표 감독 선임

2025-03-26

도개중·고 유도 명문학교 견인 일등공신
구미 선산 출신,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빛내겠다.“

김대봉 구미 도개중·고 감독, 청소년 남녀 유도 국가대표 감독 선임

김대봉 청소년 남녀 유도 국가대표 감독<본인 제공>

“우리나라 최고 기량을 가진 청소년 유도 선수들을 지도하는 만큼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유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대봉(45) 구미 도개중·고등학교 유도부 감독이 청소년 남녀 유도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다.

1997년 창단한 도개중·고 남녀 유도부는 중학교 남녀 유도부가 2023 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하고 여고 유도부가 제94회 YMCA 전국유도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 유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도개고 남자 유도부 역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3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중심에 김 감독이 있었다. 구미 선산 출신인 김 감독은 2016~19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2018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코치(키르기스스탄)를 역임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감독으로 알려진 김 감독은 2011년 국내 1급 심판 시험에 이어 2022년에는 국제유도연맹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유도 여자 국가대표 선수 20여명을 비롯한 전국 남녀 우수 유도선수 530여명이 구미시 선산읍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그동안 전폭적인 지원과 큰 관심을 가져준 학교와 재단에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청소년 유도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또 국가대표로 성장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도개중·고 감독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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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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