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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경북 산불 진화율 94%… 의성·영양 지역 진화율 95% 이상

2025-03-28 16:21

[뉴스와이+] 경북 산불 진화율 94%… 의성·영양 지역 진화율 95% 이상

경북 산불 진화율 94%… 의성·영양 지역 진화율 95% 이상

경북 지역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차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8일 낮 12시 기준, 전체 산불 진화율은 94%로, 의성군과 영양군은 각각 98%와 95%의 진화율을 기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남은 화선 구간에 대해 추가 진화인력과 헬기를 집중 투입해 오늘 중 전면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긴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피해 5개 시·군 27만명에 30만원 지급"

경북도가 북부 5개 시군 주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저리 대출을 지원합니다. 민관이 참여하는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를 가동해 복구와 재건을 추진하고,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산불 대응 체계도 전면 개편해 야간 진화 장비 도입과 대응 매뉴얼을 개선합니다. 경북도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 우원식 의장 만나 “산불 대응 매뉴얼 적절하지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이 28일 경북 산불 피해 대책본부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산불 대응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의 대응 매뉴얼과 장비 부족을 지적하며 대형 헬기와 야간 진화 장비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새로운 재난 대응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복구와 관련된 추가경정예산도 논의 중입니다.

'역대 최대' 산불에 연예·체육계 기부물결…“사회적 연대 확산"

경북 의성 산불이 엿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문화체육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제이홉·슈가, 가수 아이유, 이종석, 영탁, 이찬원,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브 등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등에 성금을 기탁했는데요. 피해 주민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따뜻한 나눔이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미복귀 의대생 향해 “주저말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길"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에게 학교 복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그는 복귀를 결심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직 망설이는 학생들에게도 강의실로 돌아올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며, 일부 의대는 3월 말까지 등록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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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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