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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지역 친화 매장으로 돌아온 ‘유니클로 동성로점’…내달 1일 오픈

2025-04-29
5년만에 지역 친화 매장으로 돌아온 ‘유니클로 동성로점’…내달 1일 오픈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유니클로 신매장이 29일 진행한 사전 공개 행사 참가 초대객들이 대구 전용 티셔츠를 살펴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5년 전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철수했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대구대표 상권이자 관광 특구인 동성로에 5월 1일 화려하게 복귀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비(非)수도권 중 최대 규모로,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마련해 지역 친화 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다.

1~3층 2천616㎡(791평) 규모로, 1층은 주요 여성&남성 제품, 2층 여성 제품과 키즈 & 베이비와 리유니클로 스튜디오, 3층 남성 제품과 유티미(UTme)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티미 서비스는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 및 토트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수도권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리유니클로 스튜디오(RE.UNIQLO STUDIO)도 빠질 수 없다.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론칭된 스튜디오는 구멍·찢어짐, 솔기, 패치워크 등 수선할 수 있는 리페어(Repair) 서비스와 80여개의 자수디자인을 이용해 기존의 옷을 새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리메이크(Remake) 자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매장 오픈에 맞춰 5월 1~4일 제품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지훈 유니클로 홍보실장은 “유니클로 동성로점을 구상할 때 지역 친화적 콘텐츠와 제품으로 지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매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유니클로는 지역과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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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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