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스포티파이 전곡 100억 스트리밍 돌파
BTS 진, 글로벌 차트 1위…솔로 최고 성과

사진 왼쪽부터 스트레이키즈(공식 홈페이지 캡처), BTS 진(SNS 캡처)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BTS 진 등 케이팝(K-POP) 아티스트들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잇따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그룹 발매 전곡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케이팝 4세대 아티스트 중 최초 기록이다.
이들은 2024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Spotify Global Top K-pop Artist)'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도 연속으로 진입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증명한 결과다.
북미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하며,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모객 기록에 도전 중이기도 하다.
같은 시기,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솔로곡 'Don't Say You Love Me'(돈 세이 유 러브 미)는 25일(미국시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발표된 아시아권 아티스트 곡 중 처음으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도 3위로 올랐다. 이는 진의 솔로 앨범 커리어에서 최고 순위다.
BTS는 다음달 리더 RM을 시작으로 전 멤버의 전역이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완전체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솔로 활동과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컴백 시기는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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