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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두번째 대구 찾은 김문수, 당대표 출마하냐는 질문에

2025-07-16 15:07

대선 이후 두번째 대구 찾은 김문수, 당대표 출마하냐는 질문에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대선 이후 두번째로 대구를 찾았다.


이날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 전 장관은 언제 당대표 출마를 확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날짜를 보고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Q. 당대표 출마 언제쯤 확신을 보일 예정인지?


당대표는 확신을 보인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요. 전당대회 날짜가 잡혀야 발표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날짜가 결정되는 걸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Q. 김용태 전 위원장이 극우 세력과 거리를 둬야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저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일정대로 다니고 있고, 어떤 모임에 가느냐 또 어떤 모임을 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판단하는데 극우 세력이 뭐냐 이런 것부터 해야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으로 인해 탄핵이 되고 탄핵된 다음에 수감이 돼 계십니다.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고 특검 수사도 받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평가가 또 안 있겠습니까. 어떤 분은 가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안 가고 이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가면은 극우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고 자기 입장과 위치에 따라서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고



Q.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절 필요하다고 보나


단절해야될 것도 있고.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했는데 당연히 계엄할 거냐 하면 나는 계엄은 생각 없는 사람이고. 그런거나 여러가지 같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다 잘못됐느냐 그런건 아니고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고 우리와 같이 한 분인데 잘못된 건 단절해야 되고 잘한 거는 계승해야 되고 이렇다고 봅니다. 그걸 정리를 해서 어느 부분이 잘못됐냐 어느 부분이 잘한 게 있느냐 이런 것을 제대로 잘 나눠서 판단해야지 무조건 윤석열은 단절이다, 무조건 윤석열 어게인이다 이건 어느 쪽도 아니라고 봅니다.



Q. 혁신위에서는 단절안을 냈는데


그건 혁신위에서 낸 안 아니겠습니까. 그건 제가 논할 위치도 아니고 평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당대표면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당원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Q. 전당대회에 나오길 바라는 지지자들은 김 전 장관에게 어떤 역할을 바란다고 생각하는지


각자 좀 다르겠죠. 원하는 분들마다 다르겠는데 제가 판단할 때는 당이 전당대회 날짜도 제대로 못 정할 만큼, 민주당은 이미 똑같은 선거를 치뤘는데 (당대표) 선거를 하고 있잖아요. (국민의힘은) 날짜도 못 정했잖아요. 굉장히 대비되죠. 그 다음에 지금 우리가 해야될 일이 많지. 국민의힘이 졌기 때문에. 이긴 정당보다 진 정당이 할 일이 더 많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의사결정도 신속하고 더 정확하게 단합해서 해 나가도 될까말까 하는 그런 문제가 있고. 그 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문제가 있다. 그 분이 재판 안 받는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유지가 안 될 거라고 봅니다. 우리 민주주의 전체가 후퇴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짓말 많이 시켜도 대통령 된다, 여러가지 범죄 혐의가 많이 있어도 대통령 되는데 지장 없다, 재판 받고 있는 것도 대통령 되니까 다 봐준다.저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가짜고 이재명 대통령이 진짜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 반대로 생각하죠.



Q. 친윤 친한 갈등 어떻게 봉합할 수 있을까


갈등이 봉합되는데 시간도 필요하고 본인들이 자기를 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자꾸 남을 이야기하다 보면은 그 사람은 또 거꾸로 받아서 이쪽으로 하고 이렇게 되면 봉합이 잘 안되잖아요. 자기를 우선 돌아보는게 굉장히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Q. 지방선거 출마할 생각


지방선거요? 어디요? 대구시장이나 경북도지사. 제가?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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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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