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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미리보기] 28R 수원전

2025-08-29 07:00
안상영<대구FC 엔젤>

안상영<대구FC 엔젤>


대구FC는 오는 30일 수원FC를 대구iM뱅크파크로 불러 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를 치른다.


김병수 감독은 지난 경기 홈에서 제주를 상대로 15경기 무승의 족쇄를 풀려고 선발진을 대폭 변경했다. 직전 경기 대비 필드플레이어의 절반인 다섯 명을 교체했지만 승점 1점에 그쳤다. 세징야의 원맨쇼로 만든 동점골 덕분이었다.


2024시즌, 27라운드를 마친 1위 팀 울산의 승점은 50점이었고 12위 팀 전북은 26점이었다. 지난 시즌 강등당한 인천은 28점이었다. 이번 시즌은 사뭇 다르다. 지난 이맘때 꼴찌였던 전북이 승점 60점을 획득하며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이 기세라면 자신들이 2018시즌에 기록했던 승점 85점을 넘길 기세다. 최하위인 대구는 16점에 불과하다. 경쟁 팀을 논하기 멋쩍은 상황이다. 힘들 때는 앞만 보고 가는 인내가 필요하다. 벌써 초상집이 될 필요는 없다. 각본 없는 드라마가 난무하는 것이 스포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의 최근 행보는 휘파람이 절로 난다. 지난 경기 김천에게 아쉽게 졌지만 7월 A매치 브레이크타임 후 행적은 나무랄 데 없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이상을 기록한 신바람 4인방의 일원이 되었다. 6경기에서 기록한 17골은 4인방 중에서도 최고 성적이다. 김 감독의 이번 경기 고민은 12골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싸박의 경고 누적 결장에 따른 대체 선수 선택이다.


대구는 시즌 중 이적하여 포텐을 터트린 월리안의 움직임을 쫒아야 한다. 이적 후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린 그의 발끝을 지켜만 봐서는 안된다. 선배 세징야의 아성을 물려받고 싶은 패기를 단속해야 된다.


지난 27라운드에서 승부가 결정된 다섯 경기 중 승리한 네 팀의 득점이 3점이었다. 세징야는 부상 복귀 후 7경기를 치렀다. 그가 득점한 경기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고 득점하지 못한 3경기는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승리방정식은 간단하다. 세징야와 동료들의 득점이 동시에 필요하다. 포지션에 상관없다. 간혹 단비같이 터졌던 수비수들의 중장거리 원더골도 필요하다. 상대 수비수 손을 맞히는 페널티킥도 감지덕지다. 순도는 관계없다.


지난 경기 놓친 기회 때문에 밤잠을 설쳤을 황재원과 박대훈의 분전이 기대된다. 시즌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상대의 선방으로 막힌 장면들이 뇌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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