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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진실한 보도의 전사 영남일보가 세계 속 우뚝서길”

2025-10-12 23:05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 국민의힘 제공

영남일보 창간 80주년 축사


영남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당 대표 장동혁입니다.


광복의 역사적 순간에 태어난 영남일보가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기간 영남일보는 '진실한 보도의 전사'라는 창간 정신을 굳건히 지켜며, 대구·경북의 대표 언론으로 성장했습니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대의 목격자이자 기록자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저는 요즘 답답한 정치를 경험하며, 언론의 역할을 다시금 주목합니다. 정치 보복, 야당 말살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행태들이 지속되고, 삼권분립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포퓰리즘적 정책도 주저 없이 추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의 위태로운 상황을 있는 그대로 국민께 전달하는 진실한 보도, 정확한 분석이 절실합니다. 저 역시 영남일보의 객관적 보도와 제언을 귀담아듣겠습니다. 아울러 대구, 경북의 다양한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보다 각별히 챙기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영남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기자와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구·경북 주민과 전국의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민의 신뢰와 독자의 응원을 바탕으로, 영남일보가 지역을 넘어 세계 속의 언론으로 더욱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국민의힘 당 대표 장 동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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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정치팀장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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