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113025088195

영남일보TV

  • 새벽 공기 뚫고 시험장으로… 2026 수능 그날의 따뜻한 현장
  • 이건희 기증 석조물 257점 공개, ‘모두의 정원’ 개방

새벽 공기 뚫고 시험장으로… 2026 수능 그날의 따뜻한 현장

2025-11-13 19:28

새벽 공기 뚫고 시험장으로… 2026 수능 그날의 따뜻한 현장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 이른 아침부터 각 시험장 앞은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동이 트기 전부터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했고, 쌀쌀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시험장으로 향했다. 시험장 주변에는 안내 표지판과 안전요원이 배치돼 수험생들의 이동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대구여자고등학교 앞 수험장을 알리는 현수막 아래에는 교사와 후배, 가족들이 모여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시험장 입구에서 부모와 수험생들은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서로를 꼭 안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시험장으로 향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걱정이 묻어났고, 일부 부모는 휴대전화로 마지막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오늘 수능은 전국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지난해보다 3만여 명 늘어난 55만4천여 명이 응시한다. 이는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