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118020039098

영남일보TV

  • 죄책감 없이 먹는다? 요즘 뜨는 ‘제로 식품’ 매장 가보니…
  • “보물찾기 하듯 재미 쏠쏠”…핫플된 대구의 ‘동묘’ 관문시장 ‘구제골목’

대구 9개 구·군청 내년 1월부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전격 시행키로

2025-11-18 21:22
대구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

대구 9개 구·군청이 2026년 1월 1일부터 본청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18일 열린 구청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합의된 사안으로 현재 9개 구·군은 관련 조례 제정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일부 구청은 이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중구·수성구·달서구는 점심시간 민원 창구를 한시적으로 닫는 방식을 시험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다.


내년부터는 대구 전 지역에서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 점심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로 해당 시간대에는 민원 창구 업무가 중단된다. 대신 무인민원발급기와 온라인 민원 시스템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공무원의 근로 여건 개선과 행정 효율성 확보를 이유로 추진돼 왔다. 전국적으로도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한 지자체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대구 역시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다만 시민 체감도는 엇갈린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 사실상 유일한 방문 가능 시간이라며 불편을 우려하고 고령층은 무인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범 운영 중인 구청에서는 민원 안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하거나 무인기기 사용을 돕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휴무제 일정 외에도 구·군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의 정규직 전환 요청, 도시재생 준공시설물 운영과 관련한 일자리 보조사업 건의, 어린이집 폐원 제도 개선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개 구·군이 공동 대응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 이미지

조윤화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