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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편 속 대구 ‘시총 1위사(社)’ 얼굴 교체…이수페타시스 일년 새 5배↑

2026-01-04 21:17

2024년말 1조7천억대→8조7천억대
AI산업 확장에 수요 증가 등 산업재편
한국가스공사는 1위→3위로 내려
대구 상장사 전체 시총 63% 급증해

대구 시총 상위 10개사 <출처 대구상공회의소>

대구 시총 상위 10개사 <출처 대구상공회의소>

AI(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재편이 대구 상장사의 시가총액(시총) 1위 기업도 바꿨다. 줄곧 1위를 차지해 온 국내 대표적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3위로 밀려나고, 반도체 회로기판(PCB) 전문기업인 <주>이수페타시스가 1위로 뛰어오른 것. AI시대로 전환하는 대구 산업의 새로운 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7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수페타시스는 시총 8조7천504억원으로 대구 1위를 차지했다. 이수페타시스는 2024년 말 시총이 1조7천298억원으로 3위였으나 1년 만에 405.9%의 비약적 증가를 이뤄내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주>엘앤에프는 시총 3조8천279억원 규모로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말 3조2천33억원으로 대구 1위를 차지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3조5천279억원으로 증가했음에도 3위로 내려앉았다. <주>iM금융지주는 2조5천200억원대로 4위를 기록하며 한 단계 올라섰다. 지난해 한국증시에서 우상향이 뚜렷했던 금융주의 상승 기류에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약국조제 자동화 솔루션 기업 <주>제이브이엠은 12위에서 9위로 오르며 대구 시총 탑10에 처음으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대구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은 28조2천384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2.7%(10조8천784억원)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23조1천427억원으로 77.9%(10조 1천340억원) 증가했고, 코스닥 상장사는 5조957억원으로 17.1%(7천444억원) 증가했다. 대구 시총 1조원 이상 기업은 6개사로 지난해보다 1개사 증가했고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은 24개사, 1천억원 미만은 27개사로 나타났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증가는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과 기업 체질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정부와 대구시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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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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