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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둔치 새 지하통로 올 하반기 준공… 봉덕동~중동 잇는 보행로 눈앞

2026-01-13 18:32

총사업비 54억 투입, 작년 6월 착공

폭 3m, 높이 3m, 길이 40m 규모 조성

인근 주민 신천둔치 접근성·보행 안전 강화

13일 대구 봉덕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봉덕동 신천둔치를 연결하는 지하통로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13일 대구 봉덕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봉덕동 신천둔치를 연결하는 지하통로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대구 남구청은 지난해 6월 봉덕동과 신천둔치를 연결하는 새로운 지하통로 건설공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13일 찾은 지하통로 연결 건설공사 현장. 조윤화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해 6월 봉덕동과 신천둔치를 연결하는 새로운 지하통로 건설공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13일 찾은 지하통로 연결 건설공사 현장. 조윤화 기자

대구 남구 봉덕동과 신천둔치를 연결하는 지하보행로가 오는 6월 준공될 전망이다. 사진은 신설 지하보도의 위치도.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 봉덕동과 신천둔치를 연결하는 지하보행로가 오는 6월 준공될 전망이다. 사진은 신설 지하보도의 위치도. 남구청 제공

올 하반기 대구 신천둔치엔 도심과 연결되는 새로운 지하통로(지하보도)가 생긴다. 중동교와 상동교 교량 사이에 남구 봉덕동과 수성구 중동을 잇는 신규 보행로가 마련되는 것이다. 그간 대구 도심에서 신천까지 까려면 긴 거리를 우회해야했던 주민들은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 남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총사업비 54억원(시 특별교부금 19억·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을 투입, 남구 봉덕동과 수성구 중동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신천둔치를 중심으로 남구와 수성구를 잇는 지하통로는 모두 2곳이다. 1992년 대봉교~희망교 및 희망교~중동교 구간에 지하통로가 조성됐다. 하지만 최근 중동교와 상동교 인근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주민 편의를 위한 새 지하통로를 조성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남구청이 접근성 향상 및 보행환경 확보 차원에서 지하통로 조성에 착수했다.


이번 지하통로는 남구 앞산 봉덕영무예다음·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 인근에 신설된다. 길이가 40m인 박스형 터널형태로 건립되며 지하통로의 폭과 높이는 각각 3m이다. 현재 수도관과 통신시설 등 지장물 이설, 지하안전평가 결과에 따른 안전 보강 등을 거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목표 준공 시점은 올 하반기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반 여건이 좋지 않고 공법 자체도 까다로워 쉬운 공사는 아니지만 준공 시점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천대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만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신천둔치 접근성이 개선되면 주민 이용 편의는 물론 보행 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인근 주민들의 기대감은 높다. 새 지하통로가 마련되면 신천까지 이동시간이 5분대로 단축될 수 있어서다. 주민 김모(62·남구 봉덕동)씨는 "신천을 건너려면 늘 기존 지하통로로 15분 넘게 걸어가야 해서 많이 번거로웠다"며 "집 가까이에 신천둔치와 연결되는 지하통로가 생기면 저녁에 신천에 자주가서 산책이나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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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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