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자락 숲속에 조성 중인 모험놀이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0일 대구 달서구 송현동 달서별빛캠프 북편 숲에서 체험형 놀이시설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달서구는 총사업비 약 23억4천만원을 들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모험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달서별빛캠프와 연계해 숲 체험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험놀이터와 함께 보행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고 있으며 길이는 약 1㎞ 규모다. 나눔길에는 데크 산책로와 흙길, 목교 등이 설치돼 숲속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 공간으로 꾸며진다.
놀이공간과 산책로를 포함한 전체 조성 규모는 약 4천500㎡로, 별빛캠핑장 시설과 숲속 체험 공간을 연결해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사는 4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달서구는 안전 점검 등을 거쳐 5월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달서별빛캠프와 연계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일대 관광·휴식 기능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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