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 긍정과 부정 여론 확연히 엇갈리는 추세
청년층과 70대 이상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나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대구 동구 주민들의 평가는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서 '긍정'과 '부정'으로 나뉘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6.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함' 26.9%, '잘하는 편' 19.4%를 기록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2.3%('매우 잘못함' 28.2%, '잘못하는 편' 14.1%)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 응답은 11.4%였다.
오차범위 안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지역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평가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연령대별 응답을 보면 40대(64.1%)와 50대(53.6%)에서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만 18~29세에서 56%로 가장 높았으며, 70세 이상(53%)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대구 동구 지방선거 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6년 3월 21~22일(2일간) △대상: 대구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전화 가상번호(SKT·KT·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6.6%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동구청장 여야 후보 지지도·인물적합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장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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