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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돌입…17일 2명 압축

2026-04-12 22:15

13일 2차 비전 토론회 마친 뒤 15일부터 이틀간 투표 진행
주호영·이진숙 컷오프 반발에 따른 당내 갈등 수습이 최대 과제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을 치르는 윤재옥(4선·대구 달서구을)·추경호(3선·대구 달성군)·유영하(초선·대구 달서구갑)·최은석(초선·대구 동구-군위군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영남일보DB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을 치르는 윤재옥(4선·대구 달서구을)·추경호(3선·대구 달성군)·유영하(초선·대구 달서구갑)·최은석(초선·대구 동구-군위군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영남일보DB

6·3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이 이번 주 중대 분수령 맞는다. 13일 2차 비전토론회를 통해 후보 간 공개 검증을 마무리한 뒤 15~16일 투표를 거쳐 17일 본경선에 진출할 2명을 가리기 때문이다. 현재 예비경선 중인 후보 6명 모두 '반(反)김부겸' 기치를 내세우며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경선 잡음'을 최소화하는 것도 최대 과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예비경선에는 유영하(초선·대구 달서구갑)·윤재옥(4선·대구 달서구을)·최은석(초선·대구 동구-군위군갑)·추경호(3선·대구 달성군)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6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토론회에서 6인은 대구경제 회복을 공통 화두로 내세우면서도 상호 검증에는 날을 세웠다.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선 추경호 의원을 겨냥한 사법 리스크 공세가 이어졌고, 대구 내 부동산 미보유 문제나 국회 활동 실적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다.


하지만 2차 토론회를 비롯한 향후 경선레이스의 핵심 주제는 '반김부겸'이 될 전망이다. 이는 김부겸 예비후보(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상황과 관련 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6명 모두 '각종 조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김부겸을 누가 꺾을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선 경쟁력이 곧 경선을 가를 최대 변수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컷오프(공천 배제)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는 점이다. 주 의원은 서울남부지법에 당의 공천 배제 효력을 중단해 달라고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기각됐고 이후 항고한 상태다. 이 전 위원장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까지 낸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 선출이라는 고차방정식을 어떻게 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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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정치팀장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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