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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영천시장 선거 달구는 ‘1호 공약’ 경쟁

2026-04-15 22:04

여야·무소속 후보들의 핵심 승부수와 지역 민심 향방
마사회 본사 유치부터 K-방산, 대구도시철도 연장까지

왼쪽부터 이정훈 예비후보, 김병삼 예비후보, 김섭 예비후보, 최기문 예비후보.

왼쪽부터 이정훈 예비후보, 김병삼 예비후보, 김섭 예비후보, 최기문 예비후보.

6·3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들이 상호 비방이나 흠집 내기 대신 공약 발표에 집중하는 등 정책선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선 이 같은 흐름이 유권자 관심을 끌어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영천시장 선거는 본선에서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주자들이 잇따라 1호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예비후보(당대표 특보)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와 연계해 학교 3곳과 청소년시설을 통합하는 '영천 미래캠퍼스' 조성 구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워 공약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지층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본선에 앞서 치열한 공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김병삼 예비후보(전 영천시 부시장)와 김섭 예비후보(전 영천시 고문 변호사) 도 제1호 공약을 발표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병삼 예비후보는 영천 탄약창 부지를 K-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고 방산기업 30개 이상을 유치해 5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섭 예비후보는 국군사관대학교 유치와 군사보호구역 해제, 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들 예비후보는 "보수의 텃밭에서 이번만은 해볼만 하다"며 문중들을 중심으로 외연확장에 나서고 있다.


무소속으로 영천시장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최기문 예비후보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영천금속노동조합협의회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직능단체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로 공약 실현 가능성과 여당 후보의 득표율, 국민의힘 경선 이후 후보 간 갈등 봉합 여부, 무소속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 효력 등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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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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