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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러클린 6이닝 무실점’ 삼성 라이온즈, KT 꺾고 3연패 탈출

2026-06-11 21:38

오러클린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승
삼성, KT와의 주중 3연전서 1승에 그치며 ‘루징 시리즈’
사자군단, 12일부터 홈에서 SSG와 주말 3연전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오러클린이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오러클린이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8차전에서 선발 오러클린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3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하며 KT와의 시즌 전적 또한 5승 3패의 우위를 가져갔다. 하지만 삼성은 최근 두산, NC, KIA, KT를 상대로 펼친 12경기에서 4승을 거두는데 그치며 꾸준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12일부터 홈에서 열리는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반드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 출장한 김상준이 타격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 출장한 김상준이 타격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선발 오러클린은 총 98구를 던진 가운데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시즌 5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오러클린은 총 12경기에 출전해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29,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한 바 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2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터진 김지찬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도 삼성은 디아즈의 땅볼로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하며 재차 달아났다.


삼성은 6회초에도 김성윤, 김도환, 김상준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9회초에도 디아즈와 김도환이 각각 터뜨린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KT는 9회말 권동진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양우현의 수비도 돋보였다. 4회말 KT 허경민의 안타성 타구를 달려가 잡아내며 선발 오러클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역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김상준 역시 이날 데뷔 첫 적시타를 기록하고 8회 KT 배정대의 직선타를 잡아내는 등 공수 전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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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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