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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군단, 리그 선두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 1위 탈환할까?

2026-07-06 16:48

삼성 라이온즈, 최근 10경기서 9승 쓸어담아
최근 3경기서 32득점 뽑아낸 타선 화력 눈길
김영웅·미야지 주중 3연전서 1군 복귀 예정

지난달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 종료 직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달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 종료 직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전반기 선두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삼성은 7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홈 3연전을 치른다. 6일 현재 KBO 리그 2위 삼성과 1위 LG의 승차는 단 1경기에 불과한 만큼 선두 자리가 바뀔 수 있다.


이미 KBO 10개 구단 모두 정규시즌 144경기 중 80경기 이상 소화한 상태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후반기 레이스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팽팽하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점하는 모양새다.


사자군단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쓸어담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반면 LG는 지난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다.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삼성 외야수 김현준이 타격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 경기에서 삼성 외야수 김현준이 타격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타선의 화력 면에서는 삼성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삼성은 최근 3경기에서 총 32득점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화력전을 선보였다. 지난 5일 SSG와의 11차전에서는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 1, 2위인 구자욱과 최형우가 빠졌지만,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과 김현준의 3안타 4타점 등을 앞세워 13점을 몰아쳤다. 이번 주중 1군 복귀가 예정된 내야수 김영웅의 활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LG전 선발 로테이션은 후라도, 오러클린, 원태인 순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 경기에 선발로 나선 오러클린이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달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 경기에 선발로 나선 오러클린이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1선발' 후라도의 경우 평균자책점(ERA) 3.12로 선발진 중 가장 안정적 성적을 기록 중이며,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지난 3일 SSG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반면 오러클린은 지난달 30일 NC전에서 2⅔이닝 6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장 오는 17일이 오러클린의 잔여 계약 만료일인 만큼, 등판 결과에 눈길이 간다.


지난달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 경기에 나선 미야지가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달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 경기에 나선 미야지가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번 주중 불펜에서는 아시아쿼터 불펜 투수 미야지가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야지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장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 중이다. 제구력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최근 2군에서 투구 밸런스를 가다듬으며 1군 콜업을 준비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미야지가 어쨌든 시즌 후반에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 LG와의 3연전은 본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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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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