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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올 상반기 매출도 역대 최고

2026-07-12 18:56

249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문경 오미자 닭갈비·안동 백진주쌀 등 인기

2026년 상반기 사이소 연령대별 구매 현황과 억대 매출 농가·업체 현황. <경북도 제공>

2026년 상반기 사이소 연령대별 구매 현황과 억대 매출 농가·업체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연간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0억원)보다 8.3%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2007년 매출 2억원의 온라인 직거래 장터로 출발한 사이소는 20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웃도는 농특산물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0년(164억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뒤 2021년 249억원, 2022년 382억원, 2023년 455억원에 이어 2024년 5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의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목표인 57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소규모 농가와 지역 마을 단위 생산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사이소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처음 개척한 소규모 생산자들이 높은 품질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경북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흐름도 나타났다. 올 들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농가와 업체는 39곳에 이른다. 품목별로는 과일·채소류가 19곳으로 가장 많았고, 가공식품 7곳, 축산물 6곳, 곡류 5곳, 수산물 2곳 순이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단일 제품은 '문경 오미자 닭갈비(7천205건)'였다. 이어 안동 백진주쌀(4천821건), 경주 이사금쌀(3천910건), 예천 우렁이쌀(3천19건), 안동사과(1천763건)가 뒤를 이었다.


경북도 박찬국 농축산유통국장은 "소비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과 홍보를 강화해 사이소만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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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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