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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저수율 16.8%…경북 최대 저수지가 말라간다

2026-07-27 17:53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7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경북 최대 규모 저수지인 문천지의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저수지 바닥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문천지의 저수율은 16.8%를 기록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포항·경주·청도·경산 지역 저수지 가운데 농업용수 수혜면적이 넓은 저수지들은 대부분 바닥을 드러낸 상태라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7일 찾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 문천지는 물보다 드러난 땅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경북 최대 규모 저수지인 문천지는 수면이 안쪽으로 크게 밀려난 대신 물이 빠진 자리에 풀이 자라 초지로 변한 곳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평소 물로 채워졌던 공간은 메마른 흙과 초지로 바뀌며 장마를 지나갔다는 사실이 무색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7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경북 최대 규모 저수지인 문천지 대구대학교 선착장 일대에서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문천지의 저수율은 16.8%를 기록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포항·경주·청도·경산 지역 저수지 가운데 농업용수 수혜면적이 넓은 저수지들은 대부분 바닥을 드러낸 상태라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대구대학교 선착장으로 가자 낮아진 수위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선착장 아래로 이어져야 할 물길은 사라졌고, 보트는 물에 띄우지 못한 채 경사로 위에 멈춰 서 있었다. 선착장 주변에는 흙바닥과 풀이 뒤섞여 있었고, 물과 육지의 경계는 한참 뒤로 밀려나 있었다. 저수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물이 빠진 자리는 넓어졌고, 수위 저하가 장기간 이어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7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경북 최대 규모 저수지인 문천지 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문천지의 저수율은 16.8%를 기록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포항·경주·청도·경산 지역 저수지 가운데 농업용수 수혜면적이 넓은 저수지들은 대부분 바닥을 드러낸 상태라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저수지 안쪽에서는 가뭄의 흔적이 더욱 선명했다. 낚시 좌대는 진흙 위에 걸쳐 있었고,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통발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바닥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었으며, 저수지 곳곳에 드러난 시설물들은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풍경은 장마 직후보다 오랜 갈수기를 맞은 저수지를 떠올리게 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7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경북 최대 규모 저수지인 문천지에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낚시 좌대가 진흙 위에 걸쳐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문천지의 저수율은 16.8%를 기록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문천지의 저수율은 **16.8%**를 기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포항·경주·청도·경산 지역 저수지 가운데 농업용수 수혜면적이 넓은 저수지들은 상당수가 바닥을 드러낸 상태"라며 "저수율이 높은 저수지들은 농업용수 공급 기능이 적거나 사실상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7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경북 최대 규모 저수지인 문천지 대구대학교 선착장에서 보트가 물에 띄우지 못한 채 경사로 위에 놓여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문천지의 저수율은 16.8%를 기록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포항·경주·청도·경산 지역 저수지 가운데 농업용수 수혜면적이 넓은 저수지들은 대부분 바닥을 드러낸 상태라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가뭄은 문천지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경주는 최근 2개월간 강수량이 평년의 28% 수준에 머물고 저수율도 평년을 크게 밑돌면서 식수원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포항도 최근 3개월간 누적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려 긴급 영농 급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마는 사실상 끝났지만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북 지역 농업용수 확보를 둘러싼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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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덕

역사의 현장에서 대구ㆍ경북의 그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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