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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구 新기술…FIX서 2천100만달러 잭팟

2026-10-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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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2026서 스타기업 8개사 해외진출 지원
인더텍 2천만달러, 채비 100만달러 계약 체결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FIX 2026에서 지역 스타기업들이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FIX 2026에서 지역 스타기업들이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인공지능(AI)·로봇 등 대구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FIX 2026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은 총 2천100만 달러(한화 약 278억원) 규모의 투자·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작년(500만 달러)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주>인더텍은 말레이시아 기업과 2천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치료·인지재활 소프트웨어의 공동 사업화와 해외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주>채비는 인도네시아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의 충전기 수출계약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로봇·섬유 분야는 해외 협력을 구체화했다. <주>유엔디로보틱스는 독일 기업 2곳과 총 80만 유로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로봇 플랫폼의 현지 유통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대영합섬도 일본 섬유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원사 공급 협력에 나선다. 이번 성과는 대구 기업의 해외 진출 분야가 AI 헬스케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로봇 등 미래산업으로 다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해외바이어 발굴부터 수출계약 이후 사후 지원까지 기업의 해외진출 성과가 매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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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대구시청 경제부서와 산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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