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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가는 관광서 머무는 관광으로’… 경북도청신도시, 5성급 호텔 유치 본격화

2026-10-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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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선호텔앤리조트-안동시-경북개발공사 MOU 체결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에 5성급 조선호텔이 들어설까? 경북도가 22일 <주>조선호텔앤리조트, 안동시,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도청신도시 호텔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사업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에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이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음식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도 정작 체류 기반이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당일치기 관광에 머물던 지역 관광 구조를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호텔은 하회마을 등과 인접한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5성급 호텔인 조선호텔이 들어서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도청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경우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도청신도시에는 4성급 '스탠포드호텔 안동'이 운영 중에 있다. 150개의 객실과 함께 레스토랑, 커피숍, 피트니스·사우나, 각종 연회장, 세미나 시설 등을 갖췄다.


이날 경북도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경북도 호텔·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호텔·관광숙박시설 투자 확대와 식품·외식·관광·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에서 나아가 경북에서 머물고, 먹고, 즐기고, 비즈니스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호텔 브랜드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경북을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권기창 안동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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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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