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61031025597945

한성숙 총리, 안동 전통시장서 찜닭 시식·물품 구매…“소비 온기 골목으로”

2026-10-31 19:03
  • 가
  • 가
  • 가
  • 가
  • 가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옛 안동역 일원에서 제2회 코리아 그래든 페스티벌 개막식에 앞서 소상공인 이벤트 행사에 직접 참여해 경품권을 추첨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옛 안동역 일원에서 '제2회 코리아 그래든 페스티벌' 개막식에 앞서 소상공인 이벤트 행사에 직접 참여해 경품권을 추첨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옛 안동역 일원에서 제2회 코리아 그래든 페스티벌 개막식에 앞서 소상공인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직접 경품권을 추첨한 후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옛 안동역 일원에서 '제2회 코리아 그래든 페스티벌' 개막식에 앞서 소상공인 이벤트 행사에 참여해 직접 경품권을 추첨한 후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대한민국 최대 소비 축제의 출발점이 서울의 대형 유통매장이 아닌 경북 안동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마련됐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안동찜닭을 맛보고 지역 상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국적인 소비 열기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옛 안동역 일원에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소비 촉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한 총리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관광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개막식에 앞서 안동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 안동찜닭을 시식하고 안동소주를 비롯한 지역 상품을 살펴보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주요 참석자들과 물품도 직접 구매해 지역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정부 부처마다 추진하던 소비 행사를 한데 모아 국민이 할인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즐겁게 소비하도록 만든 축제"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정성껏 만든 상품이 더 많이 팔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고향인 안동 시민들에게 꼭 안부를 전해 달라고 했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 "안동의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소주와 와인을 맛봤으며 찜닭과 사과도 접했다"며 "공연을 즐기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필요한 상품도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 한우와 간고등어, 안동식혜 등 지역 먹거리를 잇달아 소개했다. 그는 과거 사람과 물산이 모였던 옛 안동역 일대의 기억을 되짚으며 "이번 축제가 안동 소상공인들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는 별도의 대형 판매장을 만드는 대신 방문객의 발길을 실제 시장과 상점으로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동구시장에서는 찜닭 축제가 열렸고 중앙신시장과 용상시장 등에서도 야시장과 먹거리·체험 행사, 경품 이벤트가 이어졌다. 축제 인파를 골목상권의 매출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8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정부 10개 부처와 약 4만 개 기업·점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할인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혜택,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 상생소비복권 등을 제공한다.


개막식 후에는 송가인과 이찬원, 비트펠라하우스, 힛지스, 캔디샵 등이 출연한 상생 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소비자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소비 축제로 키워갈 계획이다.



기자 이미지

피재윤

깊이 있는 취재와 균형 잡힌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