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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0개 시군 2723ha 우박 피해

2012-05-10

청송군 피해면적 가장 커

지난 8일 오후 경북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총 2천700여㏊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도는 “9일 오후 6시 현재 포항·김천·안동·영천·경산·군위·의성·청송·청도·고령 등 10개 시·군이 우박 피해를 입었으며, 총 피해 면적은 2천723㏊로 조사됐다”면서 “정밀조사가 마무리되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피해면적은 청송군이 1천39㏊로 가장 피해가 컸고 청도군 686㏊, 포항시 327㏊, 경산시 270㏊, 영천시 164㏊, 의성군 153㏊, 안동시 40㏊ 순이었다.

작목별로는 사과가 1천361㏊로 피해가 제일 컸으며, 다음으로 복숭아 395㏊, 고추 251.5㏊, 자두 237㏊, 양파 89㏊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도군은 사과·복숭아·자두·양파·고추·감·대추·마늘·블루베리 등 가장 많은 품목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청도군 이서면 가금리와 각북면 삼평2리의 농장을, 오후 2시쯤엔 청송군 안덕면 장전2리 농가를 각각 방문해 우박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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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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