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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에 금호역사 신축 강력히 요청”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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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의원 “2016년 영천경마공원 개장…반드시 필요”

[영천] 속보= 대구선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해 ‘금호역사(驛舍) 신축계획은 없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계획(영남일보 1월15일자 10면보도)에 대해 정희수 국회의원(새누리당)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금호역사 신축을 반영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의원은 “실시설계 당시에는 영천경마공원 미확정으로 신축 역사 반영이 안된 것”이라며 “2016년 경마공원이 개장되면 교통수요가 현저히 증가하게 돼 금호역사 신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시설계는 시대 흐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일단 신호장이 설계에 반영돼 있어 승하차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호장(信號場)은 철도역의 한 종류로 보통 여객이나 화물이 아닌 열차의 교행을 위해 설치돼 간혹 여객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김남진 부장은 “현재 대구선 복선 모든 역사는 기존역사를 활용하는것으로 돼있다”며 “현 실시설계에는 역사 신축계획이 없지만 향후 승객이 증가하면 역사 신축 필요성에 대해 정부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섭 대구선복선전철사업주민대책위원장(57)은 “현 실시설계에 신호장만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여객업무 취급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조속한 시일내 금호역사 신축 계획을 반영해야 주민들이 믿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호역은 1997년 6월1일부터 철도 이용객이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여객업무는 취급이 중단된 상태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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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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