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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62)를 3년 임기의 제10대 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선출했다.
이로써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7일 정몽규 전 총재가 사퇴한 지 45일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 신임 총재는 울산대, 울산과학대, 현대 청운중·고에 축구부를 창단하는 등 축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2004년부터 2009년 8월까지 울산 현대 축구단 단장과 사장을 역임하며 프로축구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2009년부터는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축구단 등을 아우르는 <주>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실업축구연맹 회장직도 함께 수행해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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