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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중심 다문화인재세계화지원단 탄생

2013-08-28

베트남·필리핀 등 10개국서 의료봉사·새마을운동 전파

경북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주축이 된 다문화인재세계화지원단이 구성된다.

내년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등 전세계 10개 나라에 지원단이 파견돼 의료봉사와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영남일보 8월23일자 2면 보도)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26일 오전 11시 구미시 형곡동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발기인 모임에는 다문화인재세계화지원단 공동대표(김영일 김천의료원장·장흔성 경북도다문화센터장·전우헌 삼성전자 구미공장장·이원기 전 경북도의사협회장)와 운영위원단이 참석, 지원단의 역할과 목적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9월25일부터 30일까지 1차로 결혼이민여성 10여명과 김천의료원 의료진이 베트남 하이퐁과 하노이 일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지원단은 올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과 새마을운동을 전파한다는 목표다.

지원단은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특별운영위원 20여명을 추후 편성하고, 이들이 모국에서 활동하는 과정에서 각 나라별 대사관과 협력 관계를 형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의료 분야를 넘어 차량 정비와 토목, 요리, 미용 등 각 분야 국내 기능올림픽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지에 파견한다는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운영위원단 구성도 마무리지었다. 김화수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교수를 비롯해 박상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배상식 대구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합류해 앞으로 다문화 언어와 재활, 복지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또한 이재춘 소아과 원장과 이택관 전 경북약사회장, 정세주 내과원장 등 의료계 전문가들은 현지 의약품 수송과 치료를 전담한다. 윤창욱 경북도 의원은 향후 다문화인재들의 해외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와 예산 등 입법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김영일 공동대표는 “경북에 정착한 우수한 다문화인재들을 활용해 전세계에 평화와 사랑, 화합을 실천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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