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역발전委 우수사례 선정

전국 1173개 중 21개 뽑혀
市, 인센티브 4억원 확보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지역 발전 사업으로 선정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가 작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문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전국 1천173개 지역발전사업을 평가한 결과, 스타기업육성사업이 21개 우수사례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이에 따라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개하는 우수 사례집에 게재되며, 사업을 추진한 대구시는 4억원 안팎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정부 및 타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돼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사업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스타기업뿐만 아니라 월드스타기업 육성사업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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