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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설 앞두고 역대 최대 나눔

2015-02-07

7일 전국 동시 ‘나눔보따리’행사
홀몸어르신 6천명에 생필품 전달
대구행사는 시청 앞 광장서 개최

아름다운가게, 설 앞두고 역대 최대 나눔
아름다운가게가 연 ‘제8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의 대구행사. 올해는 7일 대구시청 앞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가게 제공>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박동준, 신재학)는 설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댁에 생필품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7일 전국에서 연다. 대구행사는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나눔보따리는 설 전에 이불과 수건, 비누, 치약, 위생용품 등 각종 생필품을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 댁에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방문해 전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인 나눔행사다.

이번에 보따리를 전할 자원활동가를 사전에 신청받은 결과, 물품과 기금을 후원한 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단체와 동호회, 개인 등 총 6천여 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 박동준 공동대표는 “올해로 나눔보따리 행사가 12주년을 맞는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제주, 충청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천여 세대에 나눔보따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아름다운가게의 간사와 자원활동가들이 나눔보따리 패킹 작업을 했다.

박 공동대표는 “나눔보따리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큰 장이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나눔보따리 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명절 인사를 전하는 등 마음의 온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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