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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세상] 말레이 중등학교서 한국어 가르친다

2015-09-03 00:00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울 길이 열렸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은 2일 말레이시아 신행정도시 푸트라자야에 있는 술탄알람샤 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원 파견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가진 한국인 2명이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이 학교를 포함해 공립학교 2곳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제2외국어 교육 확대 계획에 따라 작년 10월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동안 한국어 교사가 없어 실제 강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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