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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오늘부터 ‘결산 심사’…추경에 사드까지 쟁점별 충돌 예고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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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1일부터 2015년 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심사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결산 심사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등 논란 속에서 열리게 돼 쟁점 현안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외에도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예결특위에 소속된 5명(조원진·박명재·장석춘·추경호·김부겸)뿐만 아니라 각 소위를 통해 질의와 공방을 예고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그동안 공약사항이었던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질의를 준비 중이다. 그는 “4대강 수계관리기금은 하천에서 물을 공급받는 하류주민들이 납부하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데, 가장 불안한 낙동강물을 마시는 대구시민이 한강, 영산강물을 마시는 주민과 똑같은 물이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면서 “250만 대구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대구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환경부에 김해공항 확장과 관련, 소음 등 환경문제 검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질의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김해공항 확장과 관련해서도 확장안을 내놓을 때 환경문제에 대한 검토가 있었는지 여부를 질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소속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원자력시설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원해연)’에 대한 질의를 계획 중이다. 산업통상자원위와 운영위원회에 속한 홍 의원은 제2의 영남권 신공항으로 불리며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는 원해연 유치 문제를 양 소위 모두에서 질의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또 사드 배치 지역 논란에 대해서도 질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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