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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시장 2020년엔 5천억원대…식품소재 개발해야”

2016-08-05

예천서 식용곤충산업 국제심포지엄

“식용곤충은 미래식량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식품 소재에 대한 거부감을 어떠한 방법으로 줄여 나갈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예천군은 지난 2일 웨딩의전당에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곤충 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식용곤충 산업 정착 및 소비 확대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식용곤충산업의 국내외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곤충 산업 정착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식용곤충연구소 김용욱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124개 기업이 식용곤충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세계 시장규모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곤충산업의 시장규모도 2020년이면 5천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민대 김수희 교수는 “식용곤충 메뉴를 소개하며 신선한 곤충을 바로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곤충을 볶거나 구워서 건조시키 뒤 가루로 만들거나 잘게 다져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발표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예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벨기에 루디 펠러 교수와 미국 라이언 필립 교수가 벨기에와 북미지역의 식용 곤충 산업동향 등 곤충산업의 현 주소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팀장, 중국 칭다오대 박미자 교수, 농촌진흥청 황재삼 박사, 경민대 김수희 교수는 국내외 식약용 곤충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의료용 곤충식품 등 식용 곤충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어 나명옥 식품저널 국장과 윤옥현 김천대 교수, 백유현 한국곤충산업협회장, 김경호 엑센트비전<주> 대표가 패널로 나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고소애를 활용한 분말을 비롯해 고소애 효모·효소, 고소애 양갱 및 영양죽, 푸딩 등에 대한 시식과 화장품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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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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