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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봉사단·할인폭 확대 ‘사회공헌’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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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진출 10주년 맞아

이랜드리테일, 봉사단·할인폭 확대 ‘사회공헌’
2010년 대구경북의 대표 유통업체 동아백화점을 인수하며 지역에 진출한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 이랜드리테일 직원들이 연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랜드 리테일 제공>

<주>이랜드리테일이 올해 대구경북 진출 10년째를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이 2010년 40여년 전통의 지역 대표 유통업체 동아백화점 인수와 함께 지역에 진출하면서 가장 크게 공들인 부문은 지역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정규직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 봉사단을 협력업체 및 용역업체 직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900여명의 조직으로 키웠다.

올해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고객봉사단’의 규모를 2배 이상으로 키울 계획이다. 고객 봉사단은 이랜드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꾸려진 봉사단으로, 이랜드리테일이 진행하는 연말 김장봉사, 연탄나누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이들에게 주요 브랜드와 매장 식당 이용 시 5%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이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늘릴 생각이다. 현재 검토 중인 안은 전체 매장 구매액의 10%할인 등 VIP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월드 이용혜택까지 주는 것 등이다. 혜택의 폭을 늘려 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만들어 봉사의 기회와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황보성 이랜드리테일 대외협력홍보팀장은 “직원과 협력업체들이 하는 사회공헌에 고객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까지 더해진다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구체적 혜택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함께 봉사에 나서는 고객을 VIP고객처럼 예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대구경북의 경우 이랜드 그룹 본사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우수사례지역으로 꼽을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7년 경기악화로 이랜드그룹 경영상황이 어려웠을 때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경북지역에서만 김장김치 3천포기와 연탄 4만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동아백화점 쇼핑점 광장에서 20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7천포기를 담가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세대, 결식아동, 청소년세대가정 등 총 3천500가정에 전달했다. 여기에 같은 달 28일부터 3일간 지역상생의 뜻을 담아 대대적인 바자회를 진행해 모인 성금을 지역 복지관 및 소외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임상규 이랜드 리테일 대구경북지역장은 “이랜드 그룹은 ‘기업은 이익을 내야 하고, 그 이익을 바르게 써야 한다’를 제1경영이념으로,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해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이랜드 계열사들은 올해도 이런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확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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