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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의 선방에 막힌 팔카오, 세계적 명성 비매너로 먹칠

2019-03-27 00:00

팔꿈치로 홍철 얼굴 가격, 응급 키트 아이스박스 내던지는 등 무례 범해

20190327
사진:MBC 중계방송 캡처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선수이자 세계적인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가 한국과의 경기에서 무례한 행동으로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골망을 흔들며 2-1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인 한국이 12위인 콜롬비아를 꺾은 것.


이날 콜롬비아 팔카오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16분 교체 투입된 팔카오는 계속된 공격에도 번번이 조현우(대구)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3분께 콜롬비아의 코너킥을 한국 수비진이 막아낸 후, 조현우가 그라운드로 넘어지면서 오프 더 볼 상황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좌측 풀백으로 나선 홍철과 팔카오가 충돌했다. 팔카오는 헤딩하기 위해 뛰어오르면서 팔꿈치로 홍철의 얼굴을 가격했다. 
 

팔카오는 홍철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 의료진이 사용한 응급 키트 아이스박스를 경기장 밖을 향해 던지는 등 무례함을 보였다. 이 행동으로 팔카오는 경고를 받았다.


또 경기 종료 직전 자신이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자 물병을 걷어차기도 했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비매너를 일삼는 모습에 관중들은 야유를 보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한국은 콜롬비아에 상대전적 4승 2무 1패로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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