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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조선우 지음/ 책읽는귀족/ 288쪽/ 1만5천원
평소 글을 쓰는 일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로망이 있다. 바로 자신이 저자인 종이책을 출판하는 일이다. 하지만 출판의 길은 쉽지 않다. 그래서 출판 경력 20년 차 출판기획자가 나섰다. 어떤 원고로 투고하는 게 출판사에 선택될 확률이 높은지, 출판사 입장에서 아주 솔직하고 직설적 화법으로 이야기해 준다. 또 책이라고 다 똑같은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어떻게 하면 평범한 사람도 아주 특별한 책을 쓸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한다.
●디저트의 모험
제리 퀸지오 지음/ 박설영 옮김/ 프시케의숲/ 316쪽/ 1만6천800원
디저트의 시대라 할 수 있는 오늘날. 우리가 사랑하는 많은 디저트들이 담고 있는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식탁을 화려하게 수놓은 다채로운 디저트들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상세하게 살펴본다. 오븐이나 냉장고 같은 조리 도구부터 시대별로 유행을 선도한 디저트 코스에 이르기까지 디저트를 둘러싼 모든 것을 알아본다. 우리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젤리, 케이크 등의 역사와 보편화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보수의 재구성
박형준·권기돈 지음/ 메디치미디어/ 312쪽/ 1만7천원
보수의 존재 이유를 묻는 책이다. 보수는 무엇을 반성하고, 무엇을 혁신해야 할까. 한국사회에서 보수는 모든 변화를 거부하는 ‘수구’와 동의어처럼 쓰인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보수는 경험적 기억의 계승자이자 자유의 수호자로서 자생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진화해왔다. 두 저자는 보수에 대한 왜곡된 이해를 바로잡고, 진정한 보수가 취해야 할 가치와 노선,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혁신의 시동을 걸기 위해 보수의 정치철학과 가치는 무엇인지 보수에 깃든 부정적인 관성을 털어내고 보수를 ‘보수(補修)’하는 책이다.
●명작의 재발견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 지음/ 프리윌/ 320쪽/ 2만2천원
세계 명작 55편을 한 권에 담았다. 거장들의 작품과 생애를 통해 문학과 인간존재라는 두 가지 명제를 알아본다. 알렉산더 대왕이 좋아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녔다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영국의 인문학자 토마스 모어가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라의 모습을 그린 책 ‘유토피아’,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만날 수 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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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200자 읽기]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https://www.yeongnam.com/mnt/file/201904/20190413.010160742020001i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