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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설업체 화성산업·서한·태왕 시공평가 100위권

2019-07-30

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과 서한, 태왕이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는 이날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9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화성산업은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39위를 기록했으며 시공능력평가액도 전년보다 450억원이 증가한 1조588억원으로 나타났다. 서한은 지난해와 같은 순위인 46위를 기록했으며, 태왕은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한 84위에 랭크됐다.

화성산업은 주택, 건축, 토목, 조경, 환경, 철구,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엔지니어링 등 건설 전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역량을 축적해오고 있다. 또 2019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 AA, 건설공제조합 기업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했다. 상생협력기금 조성을 통해 우수한 협력업체를 육성, 발굴하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도 모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포스코건설(6위)과 대명건설(79위), 흥화(86위)가 전국 100위권 내에 포함됐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17조 5천15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1조7천372억원)과 대림산업(11조42억원)이었다. 국토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로서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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