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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 발빠른 초동조치…방역 당국은 늑장

2019-09-19
20190919
201909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전국에 방역 비상이 걸린 18일 오전 ASF가 확진된 연천군과 역학관계에 있는 칠곡군의 한 돈사가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출입통제와 방역조치 등이 없이 방치돼 농장주가 직접 석회를 돈사 출입구에 뿌리고 있다(위쪽). 이날 낮 12시 30분쯤 칠곡군 가축방역담당 직원이 차단띠를 설치하는 등 뒤늦은 초동조치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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