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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창서 작업 외국인선원 3명 가스중독으로 병원치료 받아

2019-10-25

[울진] 어선 창고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 3명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았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5시48분쯤 울진 죽변항을 출항한 저인망어선 T호(51t)에서 선원 3명이 의식이 없다는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어창에서 고기상자 하역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2명(베트남인)이 먼저 쓰러졌고 이를 본 선원 1명(중국인)이 구조에 나섰다가 가스에 질식했다는 것.

출동한 울진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1명은 폐렴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퇴원했다. 울진해경은 “생선부패가스에 의한 호흡곤란·신경마비 등을 일으킨 것 같다”며 “환기가 잘 안 되는 선박 창고에 있다가 생선이 부패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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