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영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31번 대구 확진자와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본 59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북대병원은 이 환자가 입원했던 응급실을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폐쇄했다.
환자는 병원 내 1인 음압병실로 격리 조치됐다.
한편 영천 영대병원도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응급실을 폐쇄했다.
이 확진 환자 외에 또 다른 2명이 영천 거주자로 전해지고 있다.
영천거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천시는 오전 10시 45분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
앞서 영천시는 관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대응단계를 상향하고 스포츠센터,어린이집 공공시설을 잠정 폐쇄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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