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폐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지역에 하루 사이 10명, 경북에서 3명 등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 중 대구지역 10명 확진자 중 6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경북지역 확진자 3명 중 1명도 같은 교회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계명대 동산병원과,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응급실이 폐쇄 조치됐다. 이어 병원은 응급실 통제 외에도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의심 사례 발견 시 선별진료소로 보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2층에서 열린 브리핑자리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대책단 파견과 필요한 역학조사 및 의료관련 인력지원, 음·압병실 확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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