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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전담병원 영주적십자병원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0-03-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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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에 배달된 영주시민들의 기부물품.<영주적십자병원 제공>

코로나19 확진자 90명이 입원하고 있는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에 의료진과 확진자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라이나재단에서 비멸균 가운 270개와 진료용 글러브 25만2천700개, 선경산업에서 전신소독기 1대, 동원F&B에서 홍삼세트 198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장도 방진마스크 1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대구경북지부 고삼규회장이 마스크 1천장과 격려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건강음료 4천개와 생수 4천480개,영주인삼농협에서 홍삼리버스마일 4천800정, 홍삼캡슐플러스 7천200정, 홍삼마퀴베리 700포, 홍삼스틱 750포, 홍삼음료 150포를 기부했다. 


한편 지역민들의 후원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안동 월영교 e방앗간 더옥에서 떡 300개, 두잉씨엔에스 방호복 100벌, 추원호 영주적십자병원 의료부장이 과일 6박스, 뱃놈 문경민 대표 회 12㎏을 기부했으며, 영주승혜축산에서는 매주 돼지고기 100㎏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 윤미라 님 외 익명의 시민 2명이 의료진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며 전담병원 운영에 힘을 보탰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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