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구 달서구병 지방 의원들 '김용판 지지선언'

미래통합당 김용판 예비후보(대구 달서구병)

미래통합당 소속 대구 달서구병 지역 광역·기초의회 의원과 당원들이 김용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과 정천락 시의원, 대구 달서구의회 윤권근·원종진·정창근·박정환·박재형 구의원 등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배 의장은 코로나19 대응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지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김 예비후보는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보수 우파의 상징적 인물이자 달서구에서 나고 자란 달서의 아들"이라며 "문재인 폭주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달서구병 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로 판단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도 "지지 의사를 표명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총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해 정권 심판에 앞장서면서도 지역 발전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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