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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702010000292

'올 뉴 푸조2008' 신차 vs 베스트 셀링카 비교해보니…

2020-07-04

강인한 이미지 20~30대 인기 vs 공간 활용 업그레이드 30~40대 선호

영남일보 취재진이 7월 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받고 있는 '올 뉴 푸조 2008'과 현재 푸조의 베스트 셀링카 '푸조 3008'을 살펴보기 위해 푸조 대구전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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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공식출시를 앞둔 '푸조 2008'.
◆강인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올 뉴 푸조 2008'

전시된 올 뉴 푸조 2008 '알뤼르(Allure)'모델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데이라이트와 보석을 깎은 듯한 각진 외형이 조화를 이루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6년 만에 다시 태어난 2세대 모델답게 이전의 둥근 체형에서 확실히 벗어난 모습이었다. 전면부는 사자를 형상화한 푸조 엠블럼과 유광 크롬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측면부는 직선의 캐릭터 라인과 블랙 패널이 적용돼 입체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램프와 유광 블랙 스트립의 'PEUGEOT' 로고가 한데 어우러져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올 뉴 푸조 2008
이번달 말 공식 출시 예정
전면 사자 형상화 엠블럼
1세대 비해 전장·폭 늘어
연비 효율성도 13% 향상



올 뉴 푸조 2008은 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모델답게 이전에 비해 크기는 커지고 무게는 줄어들었다. 1세대 모델에 비해 전장은 140㎜, 전폭 30㎜, 축간거리는 65㎜ 늘어나면서 '미니 3008'이라고 불릴 정도로 체급이 커졌다. 무게 또한 30㎏ 경량화됐지만 강성은 오히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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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8은 아이 콕핏(i-Cockpit) 인테리어를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은 스티어링 휠부터 깔끔한 도어 패널, 부드러운 대시보드로 운전자 맞춤형 디자인을 완성했다. 주행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표시하는 3D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계기판)와 운전자 쪽으로 각도를 기울인 7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아이 콕핏(i-Cockpit) 인테리어로 운전자의 시인성도 높였다. 차체가 커진 만큼 실내공간도 넓어져 180㎝의 성인이 앉아도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올 뉴 푸조는 신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은 10㎰(마력), 연비 효율성은 13% 향상됐다. 직렬 4기통 1.5ℓ BlueHDi 엔진과 EAT8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 토크 30.6㎏·m의 힘을 발휘하고 복합 연비는 17.1㎞/ℓ로 개선됐다. 이외에도 운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오토하이빔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올 뉴 푸조 2008은 알뤼르와 G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천290만~3천590만원으로 책정됐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미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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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링카 '푸조 3008'.
◆베스트 셀링카 '푸조 3008'

현재 푸조의 베스트 셀링 카는 준중형 SUV 푸조 3008이다. 다나와자동차 사이트에서 확인한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푸조의 국내 판매실적은 푸조 3008이 1천154대로 전체 판매량의 41.9%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로 푸조 5008이 841대, 푸조 508이 536대를 기록했다. 푸조 3008은 2017년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이후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될 만큼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9년도에는 기존 모델에 1.5ℓ BlueHDi 엔진과 EAT8 자동변속기(올 뉴 푸조 2008과 동일)를 적용해 국내 소형 SUV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조 3008
특유의 스포티함 눈에 띄어
뒷좌석 레그룸·헤드룸 넓혀
터치스크린 편의성도 강화
선루프는 최대 16인치 열려


전시된 푸조 3008 'GT라인' 모델은 SUV 특유의 스포티함이 잘 녹아들어 어디서든 쉽게 눈에 띄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격자무늬 패턴의 라디에이터그릴과 푸조 엠블럼이 조화를 이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곡선으로 뻗은 캐릭터 라인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후면부는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램프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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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콘솔이 적용된 푸조 3008.
실내공간은 올 뉴 2008과 동일한 아이 콕핏(i-Cockpit)이 적용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운전석은 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콘솔이 적용돼 조금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2.3인치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계기판)과 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최대 16인치까지 열리는 파노라믹 선루프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푸조 3008은 신규 플랫폼인 EMP2가 적용돼 동급 모델 중 가장 긴 축간거리를 자랑한다. 전장이 4천450㎜, 전폭 1천840㎜, 전고 1천625㎜, 축간거리 2천675㎜로 '현대 투싼'보다 축간거리가 5㎜ 길고 '올 뉴 2008'에 비해선 전장은 150㎜, 전폭 70㎜, 전고 75㎜, 축간거리는 70㎜ 크다.

이에 따라 공간 활용성도 높아졌다. 이전 모델에 비해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이 각각 24㎜, 36㎜ 늘어났다. 트렁크 공간 또한 기본 590ℓ에서 2열 시트를 접는 매직 플랫 시팅(Magic Flat Seating)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1천670ℓ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글로브박스, 도어트레이 등 32ℓ의 추가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푸조 3008은 알뤼르와 GT라인, GT 등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3천948만~4천997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개소세 인하분 미반영)

송용운 리옹 오토모빌 대리는 "두 차 모두 동일한 엔진과 미션이 적용돼 주행 성능 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푸조 2008은 젊고 활기찬 이미지로 현재 20~30대 사회초년생이 많이 선호하고, 푸조 3008은 공간 활용성이 높다 보니까 신혼부부나 자녀가 있는 30~40대가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영남일보 홈페이지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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