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42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제공> |
제42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지난 20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주최, 경북협의회 주관, 환경부 후원으로 이재윤 총재와 전국 자연보호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영택 경북 정무실장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해 헌장 선포 기념식을 축하했다.
중앙연맹 17개 시도협의회 자연보호기 입장을 시작으로 최성윤 경북협의회장이 개막식을 개회했고 42년 전에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을 어린이 회원 2명이 낭독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연보호운동에 헌신한 유공 회원들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표창식이 수여됐다.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 결의대회를 전개하고 자연보호 실천운동을 다짐했다. 이재윤 총재는 "우리 자연보호 회원들은 1년 365일이 환경의 날이다. 올해도 회원들은 우리의 국토를 점령한 외래식물 가시박 덩굴 제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든 생활문화 패턴이 달라지는 시대에 부응해 우리의 사업을 재점검하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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