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투자 체험·금융이론 강의…청소년에 '건강한 경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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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그룹은 23일 대구상공회의소 1층에 지역 금융교육의 거점이 될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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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봉사와 기부,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기관만의 특색이 담긴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대표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정성을 들이고 있다. 청소년 금융교육에서 사회봉사활동, 멘토링 등 한 분야에 특정되지 않고 지역민의 삶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DGB금융체험파크 개관
은행·증권·보험·교통카드…
국내 최초 금융복합체험관
"합리적 소비습관 형성 중요"
언택트 교육용 앱 개발 계획
◆지역금융교육의 거점 DGB금융체험파크
미국·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금융교육'을 청소년 필수 이수 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문맹이 과잉부채·파산 등의 원인이라고 파악하고,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은 공립학교 11~16세 필수과목에 금융교육을 포함시켰고, 미국은 17개 주에서 금융을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했다.
DGB금융그룹 역시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합리적 소비습관 형성을 위해 '1사1교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 학생들의 깊이 있는 직업체험을 위해 2015년 개관한 직업체험 전문기관인 DGB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대구상공회의소 1층으로 옮기면서 전면적인 시설 신축을 진행해 지난 23일 새로운 금융교육 환경인 DGB금융체험파크(이하 체험파크)로 업그레이드됐다.
새로 문을 연 금융체험파크는 단순히 은행 체험에서 벗어나 최신의 멀티 콘텐츠를 구성했다. 은행관, 증권관, 보험관, 교통카드 체험관을 구비한 국내 최초의 금융복합체험관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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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체험파크는 금융과 투자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멀티 콘텐츠를 통해 즐거운 금융, 미래를 준비하는 금융, 따뜻한 금융을 맛볼 수 있다. 체험관을 찾은 청소년들이 교통카드 및 통장발급, 모의 증권투자 보험의 역사 및 역할, 교통카드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금융체험파크 내 포용금융상담 및 강의실은 지역 내 저소득 저신용자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저신용자 대출, 개인회생, 파산 등의 절차 및 이론 지식을 강의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꿈나무교육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교육 강의 동영상을 업로드했으며 금융교육봉사단이 직접 만든 금융교육 강의 동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또 올 하반기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실시간 금융교육을 할 수 있는 금융교육 전용 앱을 개발, 현장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지역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금융교육을 실행해 건전하고 유용한 경제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금융교육을 위한 단순한 시설투자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금융교육 봉사를 위해 앞장서는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것이다. 그 결과 2019년 경제교육대상 KDI원장상,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위원장상, 2020년 1사1교 우수기관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금융교육의 거점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르신일자리·아동돌봄 사업
급여 1% 모아 소외계층 후원
고비마다 팔 걷은 동행봉사단
재난구호·청소년 멘토링 활동
◆금융권 최초 종합사회복지재단 설립도
DGB사회공헌재단은 2011년 금융권 최초의 종합사회복지재단으로 출발시켰다. 기존 이뤄지던 사회공헌활동을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은행권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을 설립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 소재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은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성금과 DGB금융그룹에서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동행봉사단은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에서 1990년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대구지하철 사고, 포항지진 사태 등의 큰 고비마다 지역민들과 함께해왔다. 현재는 하이투자증권·DGB생명 등 8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확대됐다.
특히 동행봉사단은 다양한 영역으로 세분화·전문화되어 가고 있다. 직원과 직원자녀가 함께하는 'DGB Family봉사단', 금융교육을 위해 발족된 금융교육봉사단, 지역의 재난 현장을 간접지원하기 위해 탄생한 긴급구호 봉사단 등이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행봉사단은 지역 인재들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10년 출범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필두로 With-U 대학생 봉사단 등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2개 단체가 DGB금융그룹의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대학생봉사단은 젊은 시각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돋운다. 지역 거주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부 확인표 부착' 캠페인 활동도 그중 하나다.
With-U대학생봉사단은 멘토링팀, 아동센터팀, 금융교육팀 등으로 구성돼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회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멘토링팀은 지역 내 조손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 만남을 통해 학습지원을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 대학생, 멘티아동 등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 사회에 훌륭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지원을 하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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