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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15일 '이태원길'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포럼' 진행

2020-12-14 11:38

대구 북구 출신 소설가 이태원 이름 담은 담은 문화예술거리
동천동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서 동천육교까지 보행자전용도로에 조성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15일 이태원길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포럼 진행
대구 북구에 조성된 문화 예술거리 '이태원길'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15일 지역 문화예술자원인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들의 꿈으로 피어나다'는 주제로 문화포럼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은 대구 북구지역 출신 소설가 이태원의 이름을 담은 문화예술거리로, 북구 동천동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전용도로에 조성돼 있다.

올해 이태원 길에서는 이태원의 칠곡 향교를 배경으로 한 대표작 '객사(客舍)'를 재구성한 거리극 '은행나무는 이야기 한다'를 매주 토요일 공연해 소설가 이태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 북구을이 지역구인 김승수 국회의원과 북구청,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정책제안 및 다양한 지역 사례발표를 통해 2021년 이태원길의 방향성을 제시 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문화전문가와 지역 청년예술단체들의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 활동 및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를 조성을 모색한다.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연구위원이 정책 제안을, 부산의 문화활동가 '재미난 복수' 김건우 대표와 문경 청년상인 '오! 미자네 청년몰' 양재필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살린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종달 지역문화정책관,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연구위원, 경북대 육주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은 행복북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3)320-5120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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