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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021년도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
지역의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대구청년창업사업사관학교의 입학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021년도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규모는 개교 이래 최대인 1천 65명으로,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동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10명 늘어나 50명으로 확대되었고 모집기간은 2월 8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 및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 주력산업인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서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 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였고, 4조 7,822억원의 누적매출성과와 1만 3천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또한,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053-656-8176~8)로 하면 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