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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대구 가발 업체 '가발명장 셀모'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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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일 '가발명장 셀모' 대표가 가발을 손질하고 있다. (가발명장 셀모 제공)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하는 시대다.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현대사회에서 탈모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 우울증을 야기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모발이식, 약물치료, 민간요법 등 탈모 치료 방법도 있지만 높은 비용 등 진입장벽이 높다.


이에 가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가발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자연스러움이 핵심이지만 기술력 부족 등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런 여건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공해 만족감을 제공하는 지역 가발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35년 경력의 명장이 직접 가발을 제작하는 '가발명장 셀모'다.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네거리에 위치한 '가발명장 셀모'는 가발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발 명장 국내 1호 매장으로, 기술력과 모발 과학을 선보이는 업체다. 천정일 대표는 전국기능올림픽대회 헤어 부분 금메달 수상,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업계 베테랑이다. 


35년 경력의 천정일 대표는 '가발 명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랜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1대 1 상담을 통해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 가발을 제작한다. 그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탈모, 얼굴형, 눈동자색채, 머리카락 굵기, 백모 여부 등까지 세심하게 살핀 후 100% 인모를 사용해 맞춤 가발을 제작한다.


실제 디자인과 커트는 고객이 추구하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고, 최대한 고객의 개성을 존중해 가발 제작이 이뤄지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가발명장 셀모는 가발이 부자연스럽거나 고객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당일 내 100% 환불을 원칙으로 한다. 전문성과 독자적인 기술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다. 


천정일 명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한다. 요양원 및 고아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이미 1천800시간 이상을 봉사했고 녹색환경봉사단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천 대표는 "가발을 쓰면 티 나지 않을까, 답답하지 않을까, 벗겨지지 않나 등의 고민을 하는 탈모인들에게 명예를 걸고 편안하고 진짜 머리 같은 가발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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