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 ~ IPO 체계적 관리
올해 원바이오젠 '상장 결실'
네이처팜·에이스나노켐 등도
작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시행하고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지원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성장단계별 지원은 △창업보육(BI) △포스트 BI(창업 3~7년)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IPO(주식공개상장)까지의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 구미의 바이오 소재 기업 <주>원바이오젠은 경북TP 주관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난달 9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원바이오젠은 세계 최초 나노섬유시트 형태의 유착방지막 사업을 추진하는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상처 치료용 패치(창상피복재) 국산화의 주역으로 통한다.
2006년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원바이오젠은 2015년 경북TP Post-BI를 거쳐 경북TP의 공동기술개발·시험분석 및 인증지원·전시회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2018년 경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사업 초기 지역에서 바이오 신소재 분야 사업 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지속적으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산·학·연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은 원바이오젠 외에도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주>네이처팜과 <주>에이스나노켐 등이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산·학·연 연계와 지역 스타기업을 활용한 경북형 성장단계별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튼튼한 성장 사다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경북 구미의 바이오 소재 기업 <주>원바이오젠은 경북TP 주관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난달 9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원바이오젠은 세계 최초 나노섬유시트 형태의 유착방지막 사업을 추진하는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상처 치료용 패치(창상피복재) 국산화의 주역으로 통한다.
2006년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원바이오젠은 2015년 경북TP Post-BI를 거쳐 경북TP의 공동기술개발·시험분석 및 인증지원·전시회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2018년 경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사업 초기 지역에서 바이오 신소재 분야 사업 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지속적으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산·학·연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은 원바이오젠 외에도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주>네이처팜과 <주>에이스나노켐 등이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산·학·연 연계와 지역 스타기업을 활용한 경북형 성장단계별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튼튼한 성장 사다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