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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최초로 지역 청년 대상 '여행작가' 양성 교육

2021-03-24 15:56

대구시는 대구·경북 청년을 대상으로 여행작가 양성 교육에 나선다. 지역 청년 대상의 여행작가 교육은 국내 최초다.

대구시는 대구관광협회,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협동조합시인보호구역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여행스케치 청연'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이 빠른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신청은 4월 19일까지 온라인접수(Http://naver.me/5VeTdBnc)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경북 거주 및 주소지를 둔 청년(만19세∼39세)이면 된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주간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문화관광의 이해 △여행 글쓰기 기술 △여행사진 촬영기법 △여행영상콘텐츠 제작기법 △여행작가 출간 노하우 △여행 글쓰기 첨삭지도 △현장실습탐방 3회(한국관광 100선) 등으로 구성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교육수료 이후에도 청년 여행작가들이 대구·경북의 신선한 여행스토리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대구·경북 여행칼럼 연재나 여행도서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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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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