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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문화의집, 여가부 국제형 프로그램 주관기관 선정

2021-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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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21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2018년 'YOU&I' 9박 10일 활동 모습.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제공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여태)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21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은 문화콘텐츠 공모·전시 프로그램 분야에 '청소년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에코리아(E:Korea)]'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공동체 사회에 일조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의지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청소년해외자원봉사프로그램은 필리핀 네그로스섬 두마게티지역을 대상으로, UN-SDGs 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을 알아보고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물품을 제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여태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시대적 상황변화에 맞는 국제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과 글로벌인재육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형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인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고 다국적 문화 공유와 그린리더십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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